책 소개
“오늘도 무사히 퇴근하셨습니까?”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은 직장인 무한 공감툰
『주식회사 냐옹컴퍼니』는 고양이들이 운영하는 ‘㈜냐옹컴퍼니’에 입사한 평범한 20대 인간 여자 ‘인턴 씨’의 짠내 나는 직장 생활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인턴 씨’는 지긋지긋한 취준생 신분에서 탈출했다는 기쁨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겉모습만 귀여운 고양이 상사들에게 온갖 갑질을 당한다. 꼰대 고양이 상사들 틈에서 밥벌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턴 씨’의 모습은 출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이 땅의 모든 직장인들의 고달픈 하루를 위로한다.
이 책은 케이툰(www.myktoon.com)의 인기 연재 작품을 책 형식에 맞게 다듬는 동시에 연재 분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 부록(직장 갑질 대응 매뉴얼)을 더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겪어 보았을 일들을 고양이의 습성과 관련지어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비정규직 차별, 직장 내 성희롱, 노동 착취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신랄하게 꼬집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퇴근길에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인턴 씨’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고, 돈도 힘도 없는 평범한 청춘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차례
1부 흙수저 인턴의 탄생
2부 스끼다시 내 인생
3부 가족 같은 회사
4부 ‘일잘’과 ‘일못’ 사이
5부 앞으로는 괜찮겠지
부록_ 까란다고 까지 마: 직장 갑질 대응 매뉴얼
저자 소개
진정성 (글)
고양이를 사랑하는 만화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비정규직과 프리랜서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인턴 씨’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