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UN 세계 기념일로 만나는 멋진 지구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가 세상을 바꿀 거예요』는 세계 여성의 날(3/8), 보건의 날(4/7), 평화의 날(9/21), 이주자의 날(12/18) 등의 UN 세계 기념일을 물꼬로 어린이가 세계 시민으로 사는 법에 대해 쓴 책이다.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이 더욱 실감나는 요즘, ‘숲이 줄어들수록 감염병이 증가한다고?’, ‘기후 변화가 빈곤을 일으킨다고?’처럼 다양한 세상으로 안내하는 질문을 던지고 사례를 통해 이를 설명함으로써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 시민으로서 연대하기를 독려하였다. 그리고 ‘행동하기’ 코너를 구성하여 ‘길에서 만난 야생 동물 구조 방법 알아 두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등 일상에서 세계 시민으로 사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세계 시민 한 걸음’ 코너를 구성하여 ‘행동하기’의 내용을 실천한 다음, ‘행동 스티커’를 붙여 보도록 함으로써, 어린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작은 실천을 경험하게 하였다.
저자 소개
공윤희 (글)
비영리 단체 ‘세계 시민 교육 보니따’ 대표, 저술가.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저자의 삶은 캄보디아 여행을 계기로 달라졌다. “1달러!”를 외치며 물건을 파는 아이들을 보고 ‘국가, 인종, 종교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는 없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해답을 찾기 위해 일을 그만둔 뒤 이화 여자 대학교 국제 대학원에서 국제 개발 협력을 공부하였고,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 한국 교육 과정 평가원에서 일하며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는 인권, 환경, 문화 다양성 문제 등을 알리고 해결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뒤 세계 시민·생태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친구를 찾아 생태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홍단단 (그림)
마음이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세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