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제2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
낯선 세상에 부딪혀 가며 자신만의 ‘완벽’을 찾아 분투하는 세 청춘의 이야기
제2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 수상작인 이지애 작가의 장편 소설 ?완벽이 온다?가 출간되었다. 심사에는 김금희(소설가), 김민령(평론가), 서덕희(교사), 한영인(평론가)이 참여했으며, 100여 명의 독자 심사단도 최종심에 오른 작품을 읽고 깊이 있는 의견을 보탰다. 심사 위원 및 독자 심사단은 “적절한 거리를 두고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바라보되 다정함을 잃지 않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인다. 또한 담담한 상황 묘사가 읽는 재미를 주는 작품”, “성장에 관해 이보다 더 찬란한 서사는 없다”라며 ?완벽이 온다?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었다.
?완벽이 온다?는 그룹홈에서 독립한 세 여성 청년이 자립하고 연대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가 구성해 놓은 ‘정상 가족’ 관념에서 벗어난, 하지만 더 가족다운 삶을 일구는 모습을 보여 준다. ‘나’(민서)는 자신을 버린 아빠에게서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해서, 솔, 그리고 세상에 나올 ‘완벽이’와 함께 그들만의 둥지를 꾸린다. 불안하더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관계 맺으며 삶을 꾸려 가는 이 땅의 수많은 ‘민서’와 자립을 모색 중인 모든 이에게 이 작품은 찬란한 자기 성장기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소개
이지애(이지애) (글)
1990년생. 미술 치료사로 일하며 소설을 쓴다. 2023년, 첫 장편 소설 『완벽이 온다』로 제2회 창비교육 성장소설상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