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능력자

책깃노블

함설기
출간일
3/3/2026
페이지
320
판형
128*188
ISBN
9791165704032
가격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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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가 폭발하자, 모든 세상이 달라졌다.”
★★★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작 ★★★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히는 강력한 스토리의 등장!


어느 날 갑자기 ‘살아 있는 폭탄’이 되어 버린 사람들
비뚤어진 세상에 맞서는 불완전하지만 특별한 연대의 이야기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작 『이상능력자』가 책깃에서 출간되었다. 평범했던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 갑작스러운 대폭발을 통해 초능력자가 되는 세계를 배경으로, 17세 히어로들이 차별과 편견으로 뒤덮인 현실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가는 이야기가 숨 가쁘게 펼쳐진다.
정체 모를 폭발과 함께 청소년기 아이들이 초능력자로 변하는 기이한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근미래 한국, 초능력자의 사고로 엄마를 잃었던 수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 역시 초능력을 갖게 된다. 원치 않게 ‘살아 있는 폭탄’이 된 그는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과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들을 맞닥뜨리며 옳고 그름과 선택의 문제 앞에서 끊임없이 방황한다. 그리고 수안이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쪽으로 흘러가는데…
『이상능력자』는 초능력자들의 거침없는 모험을 기반으로 지금 우리 사회에 스며든 배타적 정서와 혐오 문제를 더욱 첨예하게 파고든다. 현실에 기반을 둔 판타지적 설정과 독보적인 흡인력, 예측 불가한 전개를 통해 재미와 긴장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독자를 격랑의 한복판으로 밀어 넣는다. 마지막 장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게 거침없이 이야기가 뻗어나가는 속도에 부디 놀라지 마시길. 비밀과 반전이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본격 K-히어로 활극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나한테도 초능력이 있어.
그리고 이제는 나를 위해 쓸 때도 됐지.”
전 세계를 뒤흔든 초능력자들의 대각성
엄마의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17세 히어로들의 쾌속 질주


엄청난 굉음과 연기를 뿜어내며 몸이 폭발해 버린 여고생 채수안. 몸이 터졌다가 곧이어 회복되며 초능력을 갖게 되는, 이른바 ‘대각성’을 일으킨 수안은 하루아침에 초능력자가 되어 두려움과 호감, 멸시와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된다. 몇 해 전 초능력자가 일으킨 폭발 때문에 엄마를 떠나보낸 수안은 초능력자들을 사회에서 배제하고 가둬 놓아야 한다는 ‘격리파’의 주장에 동조해왔다. 그때 수안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초능력자가 될 줄은…!
졸지에 정부기관의 관리 대상이 된 수안은 일상으로 복귀했으나 사람들에게는 언제 또 폭발해 피해를 줄지 모르는 ‘폭탄’일 뿐이었다. 그러던 중 엄마의 죽음에 얽힌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고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친구들과 진실을 찾아나서기 시작하며 일생일대 최악의 빌런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수안은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고 진짜 범인을 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내가 가장 증오하는 존재가 되었다.”
SF와 추리, 리얼리즘이 맞물리며 더욱 강력해진 재미와 감동


『이상능력자』는 초능력이라는 장치를 통해 우리 삶을 옥죄는 차별과 낙인, 극단주의와 가짜뉴스가 확산되는 오늘의 풍경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동시에 가장 증오하던 존재가 되었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성장의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자신을 엄마 없는 세상에 혼자 남은 외톨이, 이상한 능력을 가진 괴짜, 정상이 아닌 상태라 여겼던 수안이 친구 염우정과 남예리, 믿을 수 있는 주변 어른들과 함께 사건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은 마침내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신념만을 절대화하는 태도가 결국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사실을. 그 깨달음은 우리를 멈추게 하는 대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그렇게 우리는 각자 가진 고유성을 인정하고, 인간의 선의와 유대가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진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 독자들은 수안과 우정과 예리가 전해준, 초능력보다 더 마법 같은 깨달음으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더 나아진 삶의 모습을 상상하며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각성을 하게 될 것이다.

 
“처음 초능력자가 되었을 때, 그 ‘우리’에서 벗어난 것이 제일 무서웠다. 머릿속을 몇 년간 잠식해 온 혐오가 나 자신을 향하는 순간순간이 너무 괴로웠다. 내 인생은 얼마든지 극단적으로 흘러갈 수 있었다. 그런 결말이 바뀌게 된 계기는 놀라울 정도로 사소했다.
염우정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뛰어간 것. (중략) 안 해도 그만이었던 작은 행동이 그날 염우정의 목숨을 살리면서 여기까지 이른 것이다” - 「본문」(286면) 중에서

“8년 전에 묻어 둔 초능력자 이야기가 수많은 ‘버전 업’으로 드디어 완성되다.”
작가 작업 노트부터 캐릭터 및 공간 설정집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는 스페셜 구성


함설기 장편소설 『이상능력자』는 작품을 한층 깊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작가 작업 노트, 캐릭터와 공간 설정집을 부록으로 수록해 특별함을 더했다. 작가 작업 노트에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캐릭터 설정 자료에는 각 등장인물의 숨은 이야기를, 공간 설정 자료에는 초능력자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설명을 담아 작품을 보다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상능력자』는 책깃이 새롭게 론칭한 소설 브랜드 ‘책깃노블’의 문을 여는 작품이다. ‘지금 가장 읽고 싶은 이야기’를 표방하는 이 시리즈는 동시대 독자들이 공감할 만한 서사와 강렬한 재미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저자 소개

함설기 (글)

현실이 힘들 때 상상의 세계로 도피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좋은 작품과 마주치는 순간이 세상에서 제일 즐겁습니다. 누군가에게 그런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사람들이 결국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 마음으로 쓴 『이상능력자』로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