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인물 한국사

박은철
출간일
3/8/2021
페이지
144
판형
188*257mm
ISBN
9791165700546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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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통사가 먼저냐 테마사가 먼저냐 고민하는 학부모께





“역사에 대한 ‘흥미’가 먼저입니다.”





아이가 한국사를 배울 때가 되면 학부모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통사로 시작할 것인가, 테마사로 시작할 것인가. 역사의 흐름을 익히기 위해서는 통사로 가르치는 게 좋을 것 같으면서도 처음이니까 지역사·인물사처럼 테마사로 가볍게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런 고민에 빠진 부모들에게 『주간 인물 한국사』는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통사도 테마사도 아닌 역사에 대한 ‘흥미’가 먼저라고 말이다. 역사와의 첫 만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역사는 재밌다’는 생각을 심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1주 1인물로 부담 없이,





인물의 목소리로 듣는 생생한 한국사





『주간 인물 한국사』는 역사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1주 1인물’로 구성하였다. 인물의 삶을 요약하는 키워드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두 쪽에 담아 한눈에 보기 편하다. 또한 인물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술 방식을 취해 독자는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광개토 대왕과 함께 만주 벌판을 호령해 보고, 다음 주에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만들어 보면서 역사와 한층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곳곳에 위트 있는 삽화와 만화가 수록되어 있어 독자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혹시 아이가 의사(義士)를 닥터로,





의자왕(義慈王)을 체어킹으로 알고 있지는 않나요?





 『주간 인물 한국사』는 한자로 이루어진 역사 용어들을 친절하게 풀어 설명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역사를 처음 접했을 때 흥미를 느끼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버거워한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어려운 역사 용어이다. 이 책은 인물과 관련된 역사 용어를 뽑아 그 한자 하나하나의 뜻을 설명하여 아이가 더욱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뿐 아니라 ‘한 자 한 자 익히는 漢字’라는 코너를 두어 응용 한자어도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초등생이 꼭 알아야 할 기초 어휘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52명의 인물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국사 전체 흐름이 절로 잡혀요





『주간 인물 한국사』에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역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52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이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사 전체 흐름을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책은 각각 다른 인물들의 삶을 그리지만 그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역사적 배경과 사건, 국가 간의 관계를 읽다 보면 한국사의 흐름이 저절로 잡힐 것이다. 또 이 책에는 이 주의 인물과 관련된 또 다른 인물을 소개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물’, 기념일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 ‘기념일에도 인물 한국사’라는 코너를 두어, 더 많은 인물을 심화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저자 소개

박은철 (글)

역사를 사랑하는 30년 차 한문 교사. 지금은 경기도 일산의 대안 학교에서 초중고 통합 교장을 맡고 있다. 진리는 하나로 꿰어진다고 믿으며 학문 간 대화와 융합에 관심이 많다. 한문 말고도 독서와 토론, 글쓰기, 스스로 공부법 등을 가르치고, 인문학 교실도 운영한다. 여러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고, 웹툰도 몇 편 그렸다. 저서로 『노빈손 사기 맹상군열전』, 『노빈손의 못 말리는 우정 수호 대작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