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버스데이 우리 동네

창비청소년시선 시리즈

신지영
출간일
11/30/2021
페이지
126
판형
145*210
ISBN
9791165700942
가격
8,500원
-

책 소개

다르지만 같은 동글게 동글게 뭉치는 마음”



집과 집 사이를 연결하는 동네라는 시 



시, 소설, 평론,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멀티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지영 시인의 청소년시집 『해피 버스데이 우리 동네』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가난, 재개발, 따돌림,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결손 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전반의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다루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차분히 들여다보았다. 시집을 읽다 보면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의 쓸쓸한 풍경이 마음속에 들어앉아 뭉클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시집을 읽는 청소년들은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묘사로 소외된 존재들의 여린 마음을 살피는 시인의 진솔한 목소리에 동감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세상을 헤쳐 나가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해피 버스데이 우리 동네』는 『넌 아직도 몰라도 돼』(북멘토, 2012) 이후 9년 만에 펴내는 신지영 시인의 두 번째 청소년시집이자 ‘창비청소년시선’의 서른여덟 번째 권이다.





 

저자 소개

신지영 (글)

2007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이어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을 수상했고,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에 당선되었다. 동시집 『지구 영웅 페트병의 달인』, 청소년시집 『넌 아직 몰라도 돼』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