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으로 보는 세상

김낭예
출간일
2/24/2023
페이지
228
판형
148*210
ISBN
9791165702007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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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이야기는 상징으로 통한다

세상을 선명하게 보게 해 주는 상징의 힘



흔히 접하는 사물에 담긴 상징 이야기를 쉽게 풀어 낸 청소년 교양서 상징으로 보는 세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과 숫자, 색깔, 생활용품 등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31가지 대상이 상징하는 바를 다룬다. 왜 그리고 어쩌다 이런 상징이 생겼는지, 상징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상징이 같고 다른지, 분야별로 가장 대표적인 상징은 무엇인지 살피다 보면 우리 전통문화는 물론 다양한 종교와 신화, 철학과 세계사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저자와 게임, 영화 등의 익숙한 예시는 삼라만상에 왜요?”를 던지는 청소년 독자를 걸어 다니는 잡학 사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저자는 여러 문화권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문화 간 차이를 알아야 언어를 풍부히 느낄 수 있음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어떤 문화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그 문화권 출신 동료에 대한 인식이 깊어져 의미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 어느 때보다 문화권 간 거리가 좁혀진 현대에, 상징은 세상을 좀 더 선명하게 보여 주는 안경이자 타인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렌즈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김낭예 (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강사.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문화 차이에 관심이 생겨 「문화 간 의사소통을 위한 동물 상징 교육 내용 연구」, 「숫자 상징을 활용한 한국 문화 교육 연구」, 「상징을 활용한 한국 문화 교육 연구」 등의 논문을 집필했다. 『상징을 찾아서: 상징을 찾아내기 위한 첫걸음』을 공동 번역 하는 등 진정한 소통을 위한 상징 공부를 지속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SERIPro에서 강의하고 있는 「상징의 문화사」는 누적 조회 수 36,000회를 넘었다.